꾸몽고개 훈련소에 파견되었을 때 심리전 부대장, 그의 부인 그리고 나 셋이서 꾸몽 고개를 방문했다. 꾸몽 고개는 월남과 월맹의 경계선 으로 남과 북이 만남의 장터로 물물을 교환하는 장소로 그들은 서로 만나서 자유로이 물건을 교환하고 팔고 사기도 했다. 양쪽 경계하는 군사가 있는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북한이 금강산 내 남한 부동산에 동결 조치를 취하는 등 대남위협을 가하는 것과는 다른 민족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남과 북 물물 교환하는 꾸몽 고개 사진 뒷면에 “탕 안 신 꾸몽” 23/8/66(꾸몽고개에서 당신 신광현씨를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이라고 적혀있다. 맨 앞 부인. 심리전부대장 부인. 더보기 이전 1 ··· 320 321 322 323 324 다음